【남도기행, 남원의 별미 남원 추어탕과 남원의 밤거리.】
순천의 낙안읍성에서 여수엑스포의 여수산단 환승주차장, 그리고 광한루에 이어 춘향테마파크까지 남도의 구름은 무진장한 선물을 안겨줍니다. 이제 해도 서서히 기울어가는 시간... 숙소에 들어갔다 저녁을 먹으러 나오려 합니다. 남원시민의 자존심이 느껴집니다. 바로 남원시민헌장이 그것입니다. "충, 효, 열, 예로 피어난 호남의 성지..." 아주 멋집니다. (핀이 좀 나갔지만 의미를 담었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 와온해변에서도 보지 못했던 낙조... 남원의 낙조가 멋지게 반겨줍니다. 왼쪽 건물은 남원성당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건물은 교회입니다. 그 사이로 저녁해는 서서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넋 놓고 바라봅니다. 여행의 마지막 밤.... 호남의 대지는 무한정 아름다움을 주고있습니다. 가로질러 흐르는 요천마저..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