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하우스? 해피헬로윈이 걸려있습니다.    엄청 큰 곳은 아니지만, 동선을 잘 잡아야 합니다.    책 읽는 여신도 만났습니다.    신전의 연못을 연상케 해줍니다.   와인의 여신? 그럴 겁니다.    지도상으론 허브가든입니다, 마치 신전의 쉼터 같습니다.   느낌 좋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가장 규모가 있는 자수가든의 모습입니다.    이 건물은 레스토랑 삐아또고메 로 되어있습니다.    사랑의 문을 열고 가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신전의 분수? 신 중의 신 제우스? 일까요.    마치 유럽의 정원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이색적인 느낌이 밀려옵니다.    신상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제우스벽천분수 라고 합니다.    이쪽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그리 많다는 아이들의 천국 퍼스트가든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좋은 곳은 어른에게도 좋습니다.    꿈과 순수함을 잃은 어른들에게 위안이 되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팅커벨요정도 만납니다.    멋진 정원이 있는 곳이니 입장료가 있어도 가 볼만한 곳입니다.   가을하늘 과 소나무,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야간에 불이 들어오는 곳이라서 아름다운 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화사한 느낌의 낮 모습이 더 좋습니다.    아이들 놀이기구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테마정원을 갖추고 있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그리고 사진 담기에도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낙엽 줍는 소녀, 감성이 너무 풍부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길..

아내와 작년 가을바람 좀 쐬러 나섰습니다. 가을이 멋지다는 마장호입니다.    출렁다리로 가면서 만나게 되는 마장호수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장저수지 풍경이 좋습니다.    저수지 건너편으로 이어진 출렁다리도 이렇게 담아봅니다.    그리고 마장호수 포토존이 살짝 한가할 때 바라봤습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과 상류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물 위로 길을 내 놓아서 더 운치가 있습니다.    노약자도 별 어려움 없이 건널 수 있는 다리입니다.    물빛과 낙엽이 만들어 내는 묘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다리 건너와 반대편을 바라봅니다.    역광이라 그런지 이곳 포토존은 한가합니다.   다시 건너와 마장호 둘레길 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입니다.    역시 ..

광릉수목원을 나와 늦은 점심을 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오른쪽에 남도한상이 있네요.    그리고 오른 쪽에 유럽 가정식을 하는 쉐레퐁듀가 있습니다.    길 따라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옛골토속음식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띄우는 청국장이 아주 맛있다는, 아내가 찾은 집입니다.   서빙로봇 토속이입니다. 헌데 아무리 똑똑한 로봇이라도~ 반찬은 잘 배달을 했는데 돌솥밥은 빈 그릇을 가져왔습니다. 올려 놓는 분의 실수이지요.    찬이 아주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청국장에 상추쌈? 아내가 빙그레 웃으면서 이것도 입력오류(?)랍니다.   아내가 한 수저 떠 먹어보더니, 아주 좋다고 합니다.  해서 아내와 저는 돌솥 누룽지까지 알뜰하게 잘 먹었습니다.    날씨가 하 수상타 보니, 장미가 아직까지 멋을 부리..

얼마 남지 않은 나뭇잎들이 이별준비에 들어갑니다.    한 줄기 바람에 속절없이 땅으로 내려옵니다.    느낌 좋은 곳에는 추억 만들기가 있습니다.    우아한 단풍나무 한 그루, 멋지게 서 있습니다.    봄 가을에 꽃을 피운다는 춘추벚나무, 가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지만 아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가을의 미로는 저런 모습일까요?    가던 길 멈추고 가을사진을 바라봅니다.    가을 오솔길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렇게 남겨진 모습에도 고마움이 생깁니다.    가을소풍이 좋은 곳 입니다.    이번엔 육림호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한 바퀴 돌고 잠시 가을벤치에 앉아 바라봅니다.    이곳은 단풍나무가 오히려 귀한 편입니다.    그래도 그 중에 이리 멋진 단풍을 만나기도 하..

작년 가을 아내와 광릉수목원 산책을 나섰습니다.    낙우송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더군요.    아름다운 가을 보다 느낌 있는 가을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은행나무 단풍도 아주 풍성합니다.    원래 저 낙우송은 연못 안에 있었는데 물 빼고 공사 중이라 이렇게 보입니다.    무르익은 가을은 그 자체가 추억입니다.    가을나무는 뿌듯함을 간직하고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가끔 나타나는 단풍 모습도 반갑습니다.    솔잎과 갈잎의 하모니 같더군요.    청홍단풍이 교차하는 이런 모습, 느낌 있지요.    아직 남아있는 노란 은행잎이 반갑습니다.    벌써 겨울 옷 갈아입은 나무도 있습니다.    가을이 남기고 간 모습일까요.    잎을 떨군 나무엔 은행이 마치 새순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