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커피 나들이, 포인트빌】
작년 어머니 생신 날, 산소에 들렸다가 아내에게 좋은 곳 없냐고? 물으니 있다면 찾아간 곳입니다. 포인트빌 이란 카페입니다. 이런 곳은 어찌 알고 있는지, 그저 신기합니다. 친구랑, 딸 아이랑 왔었다고 하네요, 전 그냥 의문의 1패를 당했습니다. 건물규모로는 대형카페로 보긴 애매합니다. 분위기는 비교적 조용하니 괜찮았습니다. 그냥 경치 보고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마련된 대책이랍니다. 이곳의 매력은 넓은 야외에 있더군요. 북한산 오봉이 보이는 뷰 맛집 입니다. 넓은 야외가 여유롭게 펼쳐집니다. 카페 건물은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바늘꽃이 가을하늘을 반기고 있습니다. 싱그러움이 참 좋은 곳이란 느낌이 왔습니다. 야외 곳곳에 차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너른 잔디밭이 있는데, 야외 결혼식도..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