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했던 주말의 외출】

2023. 7. 26. 06:00여행지/경기도

아내가 한번 가보자고 했던, 청산어죽을 찾았습니다.

 

 

천렵국이라 불린다는 어죽에 대한 소개~~, 물고기 원산지는 금강상류랍니다. 

도리뱅뱅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충북의 맛이 예감됩니다.

 

 

적당한 크기의 솥에 이렇게 담아나옵니다.

 

 

소면과 수제비가 들어있더군요, 수제비가 익으면 먹어도 되는 것이지요.

 

 

아내와 배불리 잘 먹고 나왔습니다. 맛이요? 주관적이지요, 아내는 예당지 할머니어죽 맛이 더 구수하자고 합니다.

 

 

다음 행선지, 아내의 초이스, 레드파이프 입니다.

 

 

PIPE가 아니라 FIFE (옆으로 부는 고음의 플루트, 군악대에서 자주 쓰임.)였습니다.

 

 

역시 대형카페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편안한 자리에 앉아 천장을 바라보니 이런 인테리어도 있더군요.

 

 

아내는 전국의 소금빵을 섭렵하려는지 역시 소금빵이 보입니다.

 

 

저는 이렇게 시원달달한 커피 한 잔이면 365일 만족하지요.

 

 

토끼머리 반 조각? 안이 흑임자크림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빵 맛 잘 모릅니다.

 

 

당신은 엄청 예쁘다~!~ 레드버거 먹어서? 먹으면? 이렇게 아내와 여유로운 한나절이 뚝딱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