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가볼만한곳, 누에박물관...
화성시에서 소개를 한 누에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헌데, 음식점과 겸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왠지 불길한 느낌이 엄습을 합니다. 실크타운이란 간판도 있고... 건물의 외관은 상당히 고풍스러운 멋이 풍겨나옵니다. 벽에는 누에와 고치를 벽화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넓지 않은 공간에 각종 누에와 연관된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정도의 규모로 꾸며져 있더군요. 한동안 우리나라의 고급 섬유산업을 주도해왔던 누에고치... 그 산업의 사양화 만큼이나 박물관의 규모가 씁쓸합니다... 물론 입장료도 없고 열과 성을 다해 옛물건과 관련자료를 전시하고 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마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실크로드가 생기게된 실크의 주 공급원이 어디인줄 아십니까...? 비로 캄보디아 입니다. 야생 ..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