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외출 대형 커피전문점 앤드 테라스 파주점 】
어느 휴일 오전, 아내에게 바람이나 쐬고 오자며 나서서 들려본 앤드 테라스(AND TERRACE) 카페입니다. 오후가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는데, 조금 일찍 오니 여유가 있습니다. 저 아치형 다리가 포토존이더군요, 사람이 없을 때가 드물 정도입니다. 대형카페들은 꾸밈새는 실로 대단합니다. 식물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 있더군요. 저는 마치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으니까요~~ 식물원 카페의 저런 자리들이 다 들어찬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단체로 와서 토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편안한 의자를 골라 앉자고 합니다. 자리를 지키는 동안 아내는 먹거리 준비하러 갑니다. 이름 아는 빵은 소금 빵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빵도 단짠의 하모니로 가득합니다. 큰 딸과 사위가 가톡방에 올린 사진보고 이..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