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남원의 가볼만한곳, 춘향전 이야기. 춘향테마파크-3】

2012. 9. 2. 08:07여행지/전라남도

동헌 마당으로 들어와 보니... 이런... 춘향이가 치도곤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남원도호부 대청엔 변사또가 앉아 있고, 그 옆으로 이방과 형방이 서있는 모양입니다. 육방관속을 다 세우긴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한 아이가 신기한듯 포졸의 모습을 살피고 있습니다.

 

 

해서 저도 포졸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춘향이가 불쌍하다는 그런 표정입니다.

 

 

고통받는 춘향이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형벌을 주는 형졸의 모습은 마치 악귀같이 무섭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니 생긴건 멀쩡해가지구... 남의 아내를 탐내다니, 그저 겉모습 보고 판단하면 않되겠습니다.

 

 

루각도 하나 있어 좋습니다.

 

 

대방고부... 멋집니다.

 

 

대방고부 앞에도 이런 모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스토리가 살짝 꼬이긴 했어도 이것이 춘향이 잡아들이는 장면인듯 합니다.

 

 

이제 옥에 갇힌 춘향이 만나러 갑니다. 술상과 엽전꾸러미로 옥졸을 매수하는 월매의 모습입니다.

 

 

옥사도 만들어 놓아 옥에 갇히는 체험도 가능한것 같습니다.

 

 

몽룡과 춘향의 재회...

 

 

딴청피우는 옥졸...^^

 

 

옥사를 뒤로 하고 나옵니다.

 

 

춘향의 옥중시 입니다. 춘향의 문장도 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암행어사 이몽룡은 변사또를 삭탈관직하고 사랑하는 아내 춘향을 구해 금의환양합니다.

 

 

강은교님의 춘향이의 꿈노래 입니다.

 

 

어사화 꼽고 고운님 데려가는 이몽룡....  그리고 방자.

 

 

테마파크의 안내도 입니다. 보시다 시피 입구와 출구가 다름니다.

출구로 나오면 춘향촌 복판이어서 음식점 길을 따라 내려가야 주차장에 도달을 합니다.

약간의 상술이 가미된 동선이라 여겨집니다.

 

 

봉고차에 붙어있는 재미난 그림입니다... 이방과 변사또를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