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남원의 가볼만한곳, 춘향전의 무대 광한루원-4】

2012. 9. 1. 08:05여행지/전라남도

광한루 하늘위로 빛이 퍼져갑니다.

 

 

돌이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춘향이와 이도령의 돌이라 여겨지는군요.

 

 

춘향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춘향사당의 모습입니다. '열녀춘향사' 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베롱꽃 붉게 익어 춘향의 단심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남원부사 성안의의 선정을 기리는 선정비도 있습니다. 어떠한 분인지 궁굼합니다.

 본관은 창녕. 자는 정보(精甫), 호는 부용당(芙蓉堂). 아버지는 참봉 적(績)이다.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1591년(선조 24)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녕에 가서 의병을 모집하여 곽재우(郭再祐) 휘하에서 활약했다.

그 뒤 예조좌랑을 거쳐 지평·사예 등을 지냈다. 1600년 영해부사로 재직한 뒤 1607년 남원군수,

1612년(광해군 4) 광주목사가 되었으나 소송처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파직당했다.

1623년 인조반정 뒤 성균관사성으로 복직되어 상의원·봉상시정을 지내고, 이듬해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공주로 왕을 호종(扈從)했다.

1624년 제주목사를 제수받고, 1628년에 우부승지에 임명되었으나 건강을 이유로 취임하지 않았다.

뒤에 이조판서·양관대제학(兩館大提學)으로 추증되었다.

창녕의 연암서원(燕巖書院)과 물계서원(勿溪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 〈부용당선생일고〉가 있다.】-다음백과-

 

정면에서 바라본 광한루의 모습입니다. 연못이 광한루 앞까지 들어가지 않고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음이 있습니다.

 

 

봉래섬 안의 구부러진 나무의 모습입니다.

 

 

영주각은 시민들의 쉼터인듯 합니다.

 

 

물그림자 담아보려 하지만 그리 여건이 좋지않습니다.

 

 

나무가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다리에 걸터 앉아 행복한 추억을 가꾸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춘향제의 주 무대인 완월정의 모습입니다.

 

 

어느덧 광한루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정원을 감상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특이한 소나무의 모습도 멋집니다. 이 소나무가 500년을 지나 계속 이어지도록 이 멋진곳이 잘 보존되기를 염원해 봅니다.

 

 

제 마음을 아는지 하늘도 빛을 보여줍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유독 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만나게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 보면서 광한루원을 나와 본격적으로 춘향을 만나기 위해 춘향테마파크로 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