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장성의 가볼만한 곳, 금곡 영화마을】
장성에 금곡영화마을이란 곳이 있다하여 찾았습니다. 채광 등 영화촬영에 적지라 합니다.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침향, 만남의 광장 등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 때 한지를 생산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고향이란 표지석도 있습니다. 지붕을 보니 오래전 모습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특별한 곳이 보입니다. 임진의병장 조여일님의 제실이랍니다. 설명을 보니 국가와 민족을 위한 열혈의 의기가 전해옵니다. 마을을 천천히 돌아보기로 합니다. 광산김씨세장산이란 비가 있습니다. 이곳이 선산인 모양입니다. 옛 우물도 보입니다. 거리에 있는 안내판들을 보니 이곳은 카페나 음식점, 민박집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영화마을의 모습은 이렇게 변해버린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골집에서 ..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