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장성의 가볼만한 곳, 축령산 휴양림】

2014. 6. 5. 06:00여행지/전라남도

장성 축령산 휴양림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축령대장군과 산소여장군이 반겨줍니다.

 

  

아시다시피 축령산은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피톤치드를 흡수하러 왔습니다.

 

  

늘씬하게 뻗어 올라간 편백나무가 정말 장관입니다.

 

  

 

바위에 정 자욱이 남아 있습니다. 바위를 쪼갤 때 이렇게 한다고 하지요,

정으로 틈을 낸 다음 나무를 끼워 넣고 물을 부어 놓으면 나무가 불면서 틈을 벌리고

결국엔 바위가 결대로 쪼개진다고 합니다.

 

 

올려다보는 모습도 좋습니다.

 

  

이런 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산자락의 나무보다 도로가의 나무는 아직은 어린 모습입니다.

 

  

건강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야생화 또한 눈만 돌리면 보입니다.

 

  

편백나무의 특성은 위로 곧게 뻗는 모양입니다. 옆으로 나오다 위를 향해 올라간 모습입니다.

 

 

해서 저런 경사도에도 불구하고 곧은 모습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길이 편안합니다.

 

  

이런 편백나무 숲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든든한 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꽃들은 이곳에선 조연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편백나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울창하고 건강한 신록도 함께 있습니다.

 

  

바위틈을 따라 내려오는 물이 청량감을 가득 채워줍니다.

 

  

잠시 곁에 머물고 싶어지는 모습들입니다.

 

  

여유로운 산책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자연의 선물을 듬뿍 받은 기분입니다.

 

  

이런 천혜의 휴식처가 있음이 장성과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복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