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영광의 가볼만한 곳, 백제불교도래지 #2】

2014. 5. 16. 06:30여행지/전라남도

또 다른 신비한 곳이 있어 찾았습니다.

 

 

바로 탑원이라 합니다. 감실형 불당이라 합니다.

 

 

이곳 역시 향로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경건히 기원하시는 노인분의 염원도 이루어 지지리라 믿습니다.

 

 

향로로 보이는 곳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사자가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이 달려 있는 곳에 있는 모습입니다.

 

 

탑의 모습도 우리의 전통 탑과 다릅니다. 아마 인도의 원형에서 가져온 모습은 아닐는지요.

 

 

감실형 탑 안에 이렇게 여래좌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보살좌상도 모셔져 있습니다.

 

 

불전이 조각된 ‘하르미카’라 합니다.

 

 

제게는 너무도 생소한 모습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것은 설법도를 조각해 놓은 것 이라합니다.

 

 

귀부인 공양자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어째 우리의 조상인 백제 사람으로 느껴지질 않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광 법성포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아름답고 역사적인 마라난타사를 떠납니다.

 

 

아름다운 해변 길 중 한 곳인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따라갑니다.

 

 

해가 서쪽으로 가는 상태이므로 이 아름다운 길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바다를 보실 거면 오전 시간에 들리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이런 모습이나 서해낙조를 보시려면 오후 늦은 시간이 맞습니다. 다음 주 일주일간 지방에 머뭄니다.

그리고 슬품과 분노가 다스려지질 않습니다. 삼오제, 사십구제 치루 듯 잊으려합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세월호 일까요... 그건 결코 잊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누구든 세월속에 살아가니까요...이젠 슬픔에서 벗어나자고 하십니다.

여러분이라면 슬픔에서 벗어나고...무얼 하시겠습니까...?

누구든 여태까지 일상에 있었답니다.그냥 잊으시자는 것 인가요...?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지듯이....

포스팅도 잠시 중단합니다.

다녀와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