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담양의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후산리와 명옥헌원림 #1】

2014. 6. 12. 06:30여행지/전라남도

복잡한 소쇄원을 벗어나 근처의 명옥헌원림으로 왔습니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봅니다. 이렇게 후산리의 아름다운 모습과 마주합니다.

 

 

보호수인 노거수 역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농사용 작은 저수지도 있어 운치가 좋습니다.

 

  

마을길에 이렇게 좋은 모습들이 마중 나와 줍니다.

 

  

마을 참 예쁩니다.

 

  

서둘 거 없이 천천히 마을도 돌아보면서 명옥헌으로 향합니다.

 

  

과수원에 자라난 소나무를 그대로 놓아두었더군요.

 

 

이런 예쁜 안내 글도 만납니다.

 

  

백일홍과 만나는 멋진 풍경, 명옥헌엔 목백일홍이 유명하지요. 아쉽게 아직 때는 아니지만 상관없습니다.

 

 

고운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과 만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명곡 오희도선생의 유적비와 명옥헌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아주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뒤쪽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시원함과 편안함을 줍니다.

 

  

작은 연못의 바위를 자세히 보니 등에 뭔가를 얹어 놓은 거북이 같았습니다.

 

  

목백일홍의 가지가 정말 멋지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조용함과 함께 좋은 곳에 머문다는 것이 너무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