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 영주여행, 선비문화의 중심, 선비촌, 소수서원-4】
소수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눈덮힌 소백준령의 모습입니다. 소나무가 아주 멋진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멀리 소백산을 바라보노라니... 지 지난해 희방사와 희방폭포에 다년온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이곳이 선비촌의 입구입니다. 선비촌은 선비정신을 되살려 충과 효의 정신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옛 전통가옥을 옮겨오거나 복원하여 부락처럼 만들어 놓았으며, 실제로 숙박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가옥들의 테마도 선비정신에 걸맞도록, 수신제가(修身齊家), 입신양명(立身揚名), 거무구안(居無求安),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이란 주제별로 나누어 놓았다고 합니다. 다 아시다 시피,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 하였지요. 무릇 선비된 자는 스스로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하며 가정을 잘 건사해야 한다는 의미지요. ..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