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 호이안, 후에 #40】
후에 왕궁, 카이딘왕릉, 투득왕릉, 티엔무 사원을 돌아본 오전의 강행군을 끝냈습니다. 오전 중에 빡쎄게 돌고 점심 먹고 호텔에서 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소 지치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흐엉강을 바라봅니다. 베트남에도 철도가 있기 때문에 저런 옛날 급수탑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제 베트남 음식이 익숙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월남쌈입니다. 생선을 비롯 여러 가지 음식이 놓였습니다. 야채와 계란, 고기가 들어간 조합입니다. 이건 돼지고기와 새우의 조합이구요. 바로 이것이 월남쌈입니다. 한국에서처럼 물에 적셔서 먹는 것이 아닙니다. 상추 밑에 하얀 것이 바로 쌈입니다. 그것을 들고서 우리의 상추쌈 싸먹듯이 이것저것 넣고 싸서 소스에 찍어먹는 것입니다. 나무에 붙어있는 것은 어묵입니다..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