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전주의 가볼만하곳, 전주한옥마을-5】
전주사고의 모습입니다. 성종 4년 (1474) 봄, 세조·예종의 왕조실록이 완성되자 경기전 내에 사고(史庫)를 건립합니다.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를 비롯한 전국 네 곳의 사고, (서울 춘추관, 성주사고, 충주사고, 전주사고)가 소실되었지만, 전주의 실록이 남은 것은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전주의 실록은 내장산에 피하였다가 다시 묘향산으로 피란했고. 유일하게 남은 전주사고의 실록은 전후에 4본을 필사하여 태백산, 정족산, 적상산, 오대산 등에 보관하게 됩니다. 이리하여 실록이 산으로 가게됩니다. 일제 때 적상산본은 창덕궁 이왕직이 보관하다가 6.25 때 북한 김일성대로 가게 되고 현재 인민학습당에 보관 중이라 합니다. 전주사고본은 강화도 정족산에 보관하였고 일제 때 경성제국대에 있었다가 6.25 때 부산으로 피..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