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전주의 가볼만하곳, 전주한옥마을-16】
전주향교의 '대성전' 모습입니다. 대성전은 공자을 모신 사당입니다. 공자 외에도 맹자와 성인, 그리고 공자의 제자, 주자와 설총 등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의 위패도 같이 모셔져 있고 봄, 가을로 '석전대제'라는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이 대성전 앞에도 어김없이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둥치가 기형적으로 큰것은 아마 보형물로 보호하기 위한것 같습니다 자식나무와 같은 가지들이 도처에서 돋아난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부속건물로 보이는 곳 앞에도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왠만한 나무는 다 보호수라 보시면 됩니다. 너른 마당에 아름드리 나무가 있다는건 언제봐도 느낌이 좋습니다. 덩그란이 놓여진 나무의자는 왠지 쓸쓸하기만 합니다. 대성전의 모습을 바라보고 루각이 있는..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