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 전주의 가볼만하곳, 전주한옥마을-7】

2011. 12. 15. 07:11여행지/전라북도

경기전 맞은편 노상카페 마당에서 음료수 한 잔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집사람은 식혜를 마시고 저는 아이스티를 마셨습니다.

 한옥마을지도를 꺼내놓고 동선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사거리가 있는곳으로 '진품명품'이란 문구가 있는 집이 있더구요...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이 사거리에서 일단 좌측으로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차량을 통제한 이곳에 들어서 몇걸음 옮기고 느낀점은...

 아하~~! 이곳은 한옥이 즐비한 거리에 서울의 인사동거리를 옮겨놓은것 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주라는 도시의 특성이 반영되는 부분입니다.

 

 

전통이 살아있고 그 전통의 특성에 맞는 수공에품을 비롯 특산물들이 현대식 해석으로 재탄생하는 거리입니다.

 

 

우석대학에서 운영하는 한방체험공간도 있습니다.

 

 

전통문화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관관객들은 이를 즐기는 테마로 하여,

 정적인 관광이 아닌 동적인 개념의 관광상품입니다.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이곳의 특성은. 한옥숙박과 각기 다른분야의 체험을 병행하고 있고...

전통의 먹거리를 접하는 곳이며,  또한 전통차도 있지만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도록 커피전문점도 많습니다.

 

 

전통숙박, 전통체험, 전통음식, 아울러 쇼핑이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이 즐비한 거리와 골목에서

이루어지는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관광의 패턴을 지니고 있는곳입니다.

 

 

정적인 한옥의 선들과 동적인 체험이 만나는 공간...

 

 

지금의 트랜드와 부합하는 점들이 아마 한옥마을이 지닌 또다른 특성인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수로를 만들어 자칫 밋밋하기 쉬운 직선의 길은 조금은 지루하지 않도록

조성한것도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로 보입니다.

 

 

길과 길이 만나는 길목엔 정자형태의 쉼터를 만들어 잠시 여유를 추스리는 장소로 사용하게 한것도 멋진 셍각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