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30】
무거운 마음은 무거운곳에 잠시 숨기고 관광객으로 왔으니... 본래 목적의 당위성으로 돌아갑니다. 아카족의 공연 순서입니다. 카렌족의 마스코트가 우수어린 눈빛의 언니라면, 아카족의 마스코트는 아주 귀엽습니다. 어른들의 춤사위도 곧잘 따라합니다. 많은 웃음을 선사 합니다. 그나마 아이들의 율동에 웃음이 피어나고 기분 또한 좋아집니다. 때로는 모두가 NO!라고 할 때 과감히 YES! 라고 합니다. 노래도 따라부르면서 익살스러운 모습도 합니다. 관광객들은 웃음바다가 되고, 박수를 쳐주며 모두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뒷쪽에서 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곳 미얀마 고산족마을의 전통춤 공연 이래야 카렌족과 아카족의 공연이 전부지만, 카렌족의 춤사위에 비해 아카족의 춤사위는 손짓도 크고 행동폭도 큽니다...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