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34】

2011. 6. 30. 09:29여행지/해외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로 데려다 줄 보트가 왔습니다.

 

 

다시 태국땅을 떠납니다.

 

 

찢어진 태국국기의 배웅을 받으며 라오스로 떠납니다. 태국땅이여 잠시 안녕~~^^*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짧은 한나절동안 3개의 나라를 왔다갔다 한다는 것이...

강 상류를 바라보고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미얀마, 왼쪽이 태국, 오른쪽이 라오스라니...

그래서 골든트라리앵글이라 칭하는 모양입니다.

 

 

아내도 강과 육지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김니다...

 

 

거대한 황금불상을 자랑하는 치앙센의 화이트트라이앵글 사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라오스의 동사오섬엔 무었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휴식모드로 접어듭니다.

 

 

강의 제방이 보이고 그 너머로 라오스의 국경마을이 보입니다.  강가엔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약 7~8분 배를타고 강을 건너서 라오스땅인 동사오섬에 도착했습니다.

 

 

 이 섬은 라오스가 무비자로 관광하도록 허용한 지역입니다.

 

 

이곳은 기념품, 짝퉁명품의 천지입니다. 물론 남성분들 귀가 솔깃한 코브라 뱀술도 팝니다. 쌉쌀한 라오스 맥주도 즐길수 있습니다.

 

 

명품을 파는곳 치고는 허름한 가게의 모습입니다.

 

 

 우리 일행분들 중 연세가 있으신 여섯분은 물건 구경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이곳이 음식도 팔고 중앙에 보이는 병들 보이시죠...

전부다 뱀술입니다... 코브라술~~^^*

마셨냐구요?  안마셨습니다. 소주나 맥주라면 몰라도~~^^*

 

 

관광객이 적다보니 문을 열지않은 곳도 보입니다.

 

 

강아지 두마리가 놀고있는 모습을 집사람이 찍었나봅니다.

 

 

태국의 오키드 난 농장에서 보았던 꽃과 같은 종류입니다.

다만 꽃의 색이 난 농원에서 본것은 흰색이고 이곳의 것은 붉은꽃입니다.

 

 

 

'라오스의 동사오섬에 오신걸 환양합니다.' 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그 뒤로 해먹을 쳐놓고 여유롭게 쉬고 있는 주민의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