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부여의 가볼만한 곳,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 9】
나루터에서 부소산성 입구까지 약 1km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가는 도중에도 소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곳은 백제사비기의 최대크기의 전각터라고 합니다. 전각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너와지붕을 한 조그만 건물이 있습니다. 그늘도 있고 하니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어가고 있습니다. 과일창고로 추정되는 목곽창고의 모습입니다. 흙을 파내고 나무로 틀을 만들어 넣고 점토로 틈을 메워 방수가 되도록 했다고 합니다. 다량의 참외, 복숭아, 머루씨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연지(연못)입니다. 이곳이 사비왕궁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금동제귀걸이 개원통보(엽전) 등 유물이 이 연못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초연당(超然堂)이란 현판이 걸린 고옥의 모습입니다. 마당엔 잡초만이 무성하지만, 이곳이 개 보수를 하고 있는걸..
201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