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꽃 축제가 아니라 평창 효석문화제 -4】
무엇일까요? 유럽풍이 묻어나는 건물... 숙박시설일까요? 공부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여행에서 흔히 범하는 오류지요. 다시금 돌아서 꽃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유리온실... 그모습 마저 보지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주워진 시간을 잘 활용하기위해 보지못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정용철님의 '걸어나오기를' 이란 글이 있습니다. 읽으며 느낀점은 사람이 욕심에서 걸어나오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는 느낌입니다. 권력욕, 자리욕, 지배욕, 금전욕, 성욕 등, 주변을 둘러보면 모든 욕망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르며 가슴을 윽박지르고 아울러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어버리고 마는 욕심들... 꼭 쥐어버린 욕심의 손아귀를 언제나 풀어 놓을련지... 거머쥔 손아귀를 풀어버릴때 비로서 한걸음 걸어나온 건 아닐지... 잠시 정원이 ..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