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해수관음성지 석모도 보문사 #2
범종각과 나무가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웅장한 극락보전과 마주합니다. 이 보문사는 해수관음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그리고 여수 항일암이 그곳들입니다. 관음성지답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내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기와공양위에 올려 진 보살님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눈썹바위 오르는 입구를 보고 계단이 시작되니 집사람은 포기라고 합니다. 관음의 인자함에 잠시 시름을 덜어봅니다. 이래서 해수관음성지 인가 봅니다. 보문사 앞으로 석모도 바다의 모습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눈썹바위 쪽은 일견하기에도 경사도가 상당한듯합니다. 해우소를 들렸다 오니 찻집으로 내려오라고 합니다. 종무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이제 천천히 걸음을 옮겨봅니다. 한국의 관음성지 서른 세 곳 ..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