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6. 07:44ㆍ여행지/인천
범종각과 나무가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웅장한 극락보전과 마주합니다.
이 보문사는 해수관음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그리고 여수 항일암이 그곳들입니다.
관음성지답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내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기와공양위에 올려 진 보살님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눈썹바위 오르는 입구를 보고 계단이 시작되니 집사람은 포기라고 합니다.
관음의 인자함에 잠시 시름을 덜어봅니다.
이래서 해수관음성지 인가 봅니다. 보문사 앞으로 석모도 바다의 모습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눈썹바위 쪽은 일견하기에도 경사도가 상당한듯합니다.
해우소를 들렸다 오니 찻집으로 내려오라고 합니다.
종무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이제 천천히 걸음을 옮겨봅니다.
한국의 관음성지 서른 세 곳 중 이곳이 첫 번째 성지였습니다.
극락보전의 현판을 담아봅니다.
와불전과 오백나한이 조성된 곳도 다시 바라봤습니다.
고목사이로 눈썹바위를 담아봅니다.
감로다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대산 상원사에서 보았던 난로도 있고,
실내에서 겨울햇살을 즐기는 화초의 모습도 있어 저절로 따사함이 느껴집니다.
산사에 가면 생활도자기들이 있지요. 예쁜 찻잔을 살피고 있더군요,
경내를 벗어나 아래로 내려갑니다.
일주문 을 뒤에서 보면 경사도가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석모도에 오시면 보문사까지만 보시는데, 드라이브 삼아 섬을 한 바퀴 도시면 아주 기분 좋으실 겁니다.
이곳은 석모도 선착장의 정 반대편 정도로 아시면 됩니다.
가을이면 이 넓은 들녘이 황금색으로 물결치는 장관을 보시게 됩니다.
농수로가 아주 잘 발달된 강화의 들판은 참으로 비옥합니다. 해서 석모도 섬 쌀의 맛은 아주 찰지고 맛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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