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가을바다와 만나다. 무의 바다누리길이 있는 소무의도-7】
다리 위를 걸어가며 바다위 모습을 바라봅니다. 바다를 가르며 나가는 배, 아마 그물이나 통발을 확인하러 나서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배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파도가 잔잔한 날을 배멀미 위험도 없고 한나절 즐기기에 그만이지요. 가을바다는 씨알좋은 광어나 우럭도 내어주기도 하구요. 낚시배가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바다낚시, 특히 배낚시의 관건은 바로 선장의 노하우와 경험이지요, 그 만큼 경험많고 바닷속을 훤히 알고있는 선장을 만나면 좋은 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리 건너 무의도로 넘어왔습니다. 이곳도 쓰레기 문제는 예외가 아님니다. 이 소무의인도교는 천헤의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의 풍요를 간직하라는 것이지, 그저 와서 먹고 놀고 쓰레기 버리라고 만들어 놓은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소무의도에..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