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7. 08:26ㆍ여행지/인천
바위산 위로 빼꼼히 보이는것이 레이더의 윗부분입니다.
이곳에는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을 관제하기 위한 레이더 기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굴껍질로 이루어진 모습이 아주 특이한 느낌을줍니다.
오랜세월 파도와 벗해온 모습은 여유로운 곡선을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가을해변은 눈부신 모습으로 가슴에 담깁니다.
바다가 품고있는 묻 생명들의 모습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해변의 몽돌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캐고 있나봅니다.
가을바다의 느낌은 풍요로운 마음을 지니게 해줍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은 마음을 살찌우는 영양제 같다는 느낌입니다.
먼길을 가지 않아도 만나는 바다의 기암괴석과 시원한 모습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어느해변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가까이 다가선 웅장한 바위뿐만 아니라, 저 멀리 보이는 무의도의 해안모습도 무척이나 아름답더군요.
부부가 바위 위에 올라 낚시에 열중입니다. 같은 취미를 지닌다는건 행복입니다.
부부를 모델삼이 서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해봅니다.
저 부부의 사랑을 축복이라도 하듯 이런 돌이 해변 갯바위 위에 있더군요.
마치 산을 닮은 모습의 바위가 있어 담아봤습니다.
실제로 저러한 커다란 암산이 있다면 암벽등반 하시는 분들이 엄청 좋아할듯 하더군요.
앞서 해변에 버려진 신발 한짝 치웠더니.... 청소비를 줍니다. 해변을 걷다가 발견한 천원짜리입니다.
하도정 오르는 데크길 입구에 있는 조형물의 모습입니다. 이른바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진정 따스한 만남의 이야기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마 소무의도의 소경과 만남이 그러한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명사의 해변에 대한 설명입니다. 특이한것은 우기 때 죽은이가 떠밀려 왔다고 하는 점입니다.
이 해변이 지닌 특별한 구조인지, 아니면 파도가 그 슬픔을 전하려 그러한것인지...
이제 몽여해변과 명사해변을 지나고 천천히 안산 하도정으로 올라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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