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가볼만한곳, 가을바다와 만나다. 무의 바다누리길이 있는 소무의도-4】

2012. 10. 26. 07:56여행지/인천

부처깨미에서 바라본 무의도의 모습입니다. 지형적 특성으로 보아 이곳 바다의 수심은 급속히 깊어지는 곳으로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니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갑자기 그간의 고요가 명상처럼 자리하고 있다가 순간에 사라집니다.

 

 

서해바다도 충분히 맑고 아름답습니다. 동해바다나, 남해바다도 나름의 특징이 있듯이 말입니다.

 

 

섬 소나무가 꺽이고 잎이 병들어가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사람들이 더 모여들기전에 다시 몽여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끝끝내 바다를 바라보고 죽어버린 나무는 다른 생명의 등받이가 되어 줍니다.

 

 

다시금 해변으로 내려옵니다.

 

 

배를 묶어 놓는 자리인듯 합니다.

 

 

새로 지은듯한 깨끗한집이 인상적입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해변으로 내려오기 시작을 합니다.

 

 

누리길 코스를 안내합니다.

 

 

가을개나리...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는 계절을 착각하게 만든 모양입니다.

 

 

아무 간섭 없는 섬마을엔 그저 자연이 주인인듯 합니다.

 

 

누군가 몽여해변의 굴껍질 위에 산발 한짝을 버려놓았네요. 하이얀 굴껍질과 대비되는 검은 신발, 치워야 겠습니다.

 

 

어선이 접안하는 곳에도 바다의 사냥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난히 굴껍질이 많은 몽여해변 끝지락, 마치 하얀모래를 뿌려 놓은듯 합니다.

 

 

나란히 쉬고 있는 모습으로 바다를 바라봅니다.

 

 

젊은 부부로 보이는 두사람이 몽돌이 그득한 해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