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벚꽃축제, 연희 숲속쉼터】
집사람이 동네 안산 벚꽃축제 마지막 날,(4/4~4/8) 연희 숲속쉼터를 찾았습니다. 가는 도중에 이렇게 화사한 벚꽃이 반겨줍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안산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동네 길가에는 벌써 꽃이 다 졌는데, 그래도 산자락이라 아직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 위까지 올라가면 좋지만 숲속쉼터 까지만 가도 충분히 좋습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걷는 것도 행복입니다. 온가족이 봄 소풍 나온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열흘을 간다는 벚꽃, 참으로 좋은 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느끼는 봄의 향연이 너무나 좋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이 봄바람에 살랑입니다. 능수매화 인지 벚꽃인지 아주 특별한 모습입니다. 꽃이 우거졌다는 표현이 적당합니다...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