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일과 고산해안도로 #2】
신도포구로 가는 도중 해안에서 만난 방사탑입니다. 이런 모습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축소된 화산호수 같습니다. 이 또한 주상절리의 축소판입니다. 크기만 다를 뿐 영락없는 모습들입니다. 제주는 곳곳이 천혜의 낚시터입니다. 아마 집사람도 이 신도포구를 지나 고산을 향할 것입니다. 모처럼 모래해변과 만났습니다. 고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차귀도 트레킹을 하려 했는데, 뿌연 날씨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전에 집사람과 이곳에 와서 해적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을 구경했습니다. 앞에 돌로 만들어 놓은 것과 뒤의 실제 차귀도를 비교해 보세요. 해녀상도 여전히 제자리에 있습니다. 그나마 와도, 즉 누운섬 이라도 이만큼 보게 되니 다행입니다. 해녀는 그저 차귀도만 ..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