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만나는 여름꽃 그리고 나비의 춤...제이드가든-1
꽃을 탐하는 모습...마치 벌새가 날듯이 날개가 거의 보이지 않고 무척 분주 합니다. 무슨곤충인지? 생김새는 벌의 모습인데, 어찌보면 나비처럼 보입니다... 누군가 벌새라고 해서 보았더니 곤충이더군요. 엘핀골드(금계국)의 노란꽃이 눈이 부십니다. 꽃속에 곤충은 꽃을 자기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겨울을 미처 제대로 넘기지 못한, 말라버린 가지... 더위에 지친 흰나비 종류의 나비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잠자리눈을 한 곤충이 조용히 무언가를 하고 있더군요. 자세히 잡아보니 점심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실로 운좋은 순간이었습니다. 확대해서 보니 벌처럼 생긴 곤충을 억센발로 움켜잡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섭리, 먹이사슬의 한 순간을 직접 접하고 보니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인간과 달리 ..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