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하천가에 생긴 공원의 봄꽃들-1】
2011. 5. 26. 11:46ㆍ접사를 해볼까?
할머니 산소엘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집에오니 시간이 어정쩡 하네요,
카메라 달랑들고 동네 하천에 조성해놓은 공원에 꽃구경 나왔습니다.
타래붓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어느덧 각시원추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노란 각시원추리 세송이가 시집이라도 가려는듯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들꽃도 꽃망울을 내밀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바위위에 앉아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비둘기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움직임이 없더군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어색했습니다.
수국의 꽃이 활짝 만개를 했습니다.
산비장이의 보랏빛꽃이 끝부분이 하얀 꽃술을 보여줍니다.
나란히 올라온 산비장이, 하지만 꽃을 피우는 시기는 각자 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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