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여행-4】
유람선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두번째 바위인 '남문바위'의 모습이 드러나려 합니다. 남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남문바위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홍도유람선의 경우 어느 시간대에 바다로 나서느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둥그런 섬을 기준으로 선착장쪽은 동쪽, 반대편을 서쪽에 위치 해서 햇빛의 방향에 따라 사진이나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날 우리의 일정은 아침일찍 유람선을 타기로 되어있었지만, 섬에 관광객이 포화상태로 몰리고 일요일 약한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있었고, 이즈음엔 늘 오전에 안개가 짙게 끼는 관계로 도착 즉시 관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이나 풍경은 무조건 아침시간이 최고 입니다. 하지만 홍도의 풍광은 그 이름에 나타나듯이 붉은 섬입니다. 그 붉은색은 석..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