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여행-6】

2011. 4. 25. 17:19여행지/전라남도

뒷쪽에서 유람선은 오건만...

우리배는 움직이질 않고 마이크에서 자연산 활어회를 선상에서 즐기는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곤 어선 한척이 유람선 옆으로 다가와 줄을 걸어 고정시킵니다.

 

 

가만보니 뒤따라오던 다른 유람선도 더이상 오지않고 그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 방향으로 가야 한는데......

 

 

뒤따라오는 유람선이 또 있습니다.

 

 

저 배는 아직 동굴에 안들어갔나봅니다.

 

 

이렇게 배 두척이 한조를 이루었습니다.

 

 

집사람은 핸드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느라 바람에 머리가 엉망 이라며 모자를 쓰고 동여맸습니다.

 

 

잔잔한 바다엔 섬만 떠있는게 아니라 배도 조용히 멈춰서 술판을 벌립니다.

 

 

열심히 회를 뜨고있는 어선의 선장과 보조하시는 분~~

 

 

회를 뜨기 시작하자 어떻게 알고 갈매기가 모여듭니다.

물고기의 내장이나 불필요한 부분이 바다로 버려지는걸 아주 능숙하게 건저먹고 있더군요.

 

 

드디어 선상파티는 끝이나고...

숙소 주인들이 해상관광 끝나고 들어오면 잘 해드릴터이니,

배에서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뭍에 올라와 먹으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홍도의 먹거리는 선착장 입구에 늘어선 포장마차와 숙소를 겸하고 있는

식당과 유람선 선상에서 회를 즐길수 있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배도 3만원(회 한접시 기준), 포장마차는 2만원 생선구이, 멍게, 해삼 등.

단 옵션이 추가되면 당연히 달라지지요~~

식당은 당연히 비쌉니다. 기본반찬 등 소위 스끼다시란는 것이 있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요.

 

 

한 접시 할까 하다가 육지에 올라가서 저녁을 먹고 천천히 먹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관광객들의 선상파티가 끝나고 배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움직입니다. 바위를 돌아나가는 지점에서 보니 바위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