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족여행, 해남 땅끝마을 -2 (2011년 1월 1일)
보통 나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1시간 반이면 충분한 시간이지만, 전날 내린 폭설로 도로상태가 좋지 않아서 상황은 아주 않좋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정에서 땅끝마을과 '두륜산 케이블카' 중 하니를 포기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게 된것입니다. 결국 가이드와 관광버스 기사님의 노력과 재치로 두곳 모두다 들러보기로 합니다. 비록 머물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행의 목적대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다행이었습니다. 2시간여를 달려와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약 7분정도 올라갑니다. 대기하면서 담아본 땅긑마을 앞바다. 멋진 나무도 있습니다. 어김없이 이곳 땅끝에도 눈이 내였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모노레일 입니다. 정원 40명, 왕복요금 4,0..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