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강화도 둘러보기-14】
'덕진돈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길 양쪽으로 송(松과 죽(竹)이 길손을 반겨줍니다. 돈대(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올려 망루(望樓)와 포루(砲樓)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樓臺).)의 입구가 보입니다. '덕진돈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북쪽의 '광성보'와 남쪽의 '초지진'의 중간에 위치한 중요한 요새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대의 외벽을 따라 '경고비'가 서있다는 해안으로 걸어가 봅니다. 성벽을 돌아서서 갯벌을 바라봅니다. 이젠 조금씩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고비'에 대한 설명입니다. 134년전 1876년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강화 덕진첨사가 세웠다고 되어있습니다. 강화역사박물관에 있는것이 진품인지, 이곳에 있는것이 진품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제생각엔 박물관..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