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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서울(203)

  • 【젊음의 거리 홍대거리 산책 #1】

    어느 휴일 집에서 화단 정리를 하고 쉬고 있는데, 집사람이 큰아이 알바 하는 홍대거리로 가서 베트남쌀국수 먹자고 합니다. 해서 누님을 모시고 홍대로 향해봅니다. 가까운 곳이지만 잘 안 가게 되는 곳이라 어리둥절합니다. 홍대인의 간식거리 허브컵치킨 이랍니다. 아마 치킨을 컵으로 파는 모양입니다. 멋진 가방도 하나에 만원씩 팔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 과연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해 봅니다. 착한 사람, 존경받는 사람, 남을 위하는 사람, 여러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저런 알바를 하느라 무척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젊은 날의 경험은 아주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목적을 지니고 이곳저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집사람..

    2013.07.11
  • 【서울의 고궁, 창덕궁 후원 나들이 #1】

    우리의 아름다운 고궁의 모습을 토요일 연재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실업자가 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를 못하겠네요. 그래도 늘 하던 습관이 있어 늦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책도 읽고 여유를 즐기다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 후원을 돌아보기 위해 나서봤습니다. 안국역에서 내려 걸어가다 현대건설 사옥 입구에 있는 조형물이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의외로 후원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늦게 간 것도 아닌데, 12시 표만 있다고 합니다. 10시 반도 안 되었는데, 하는 수 없이 궁궐을 천천히 돌아보며 시간을 때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모습이 있어 좋더군요.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더우기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서울의 명실상부한 고궁입니다. 배낭여행을 온..

    2013.07.06
  • 【설국으로 변한 조선의 법궁 경복궁, 눈속의 산책-6】

    지루하시도록 연재가 된다고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돌아보고 사진을 담고 느끼다 보면, 참으로 멋지고 가슴속에 들어오는 감성이 뿌듯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한 모습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산책하는 느낌을 갖기위해 가능한 많은 모습과 함께 하려 하고 있습니다. 눈에 덮혀 신천지를 연상케 하는 곳의 산책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하이얀 마법의 솜가루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이 보여지지 않겠지요. 사진공부도 할겸 악간의 각도도 달리 해보구요. 생활에 불편을 주는 눈과 추위지만, 지금의 모습은 그저 아름다움의 창조를 만들어 주는 아주 소중한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밋밋함이 싫어 등장인물을 기다려 봤습니다. 전통의 아름다움, 그 멋을 만끽하고 있노라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왕궁의 건축미가 지닌 멋을 다..

    2013.01.17
  • 【설국으로 변한 조선의 법궁 경복궁, 눈속의 산책-5】

    슬픈역사를 간직한 건청궁으로 들어왔습니다. 일제의 잔혹한 만행이 있었던 곳이지요... 바로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시신을 불살라 향원정 연못에 던져버린 전대미문의 만행이... 그리고 이 건청궁은 일제에 의해 1909년 철거되었지요... 숙연하고 처연한 마음에 가슴속에 응어리가 울컥거림을 확연히 느끼게 됩니다. 100년만에 후손의 품으로 돌아온 건청궁... 우매한 후손들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100년이란 세월을 방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욕의 역사를 방치해온 세월을 무어라 말하겠습니까... 우리의 빈약한 역사의식에 대해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백번의 겨울이 지나고 또 몇번의 겨울이 지났습니다. 건청궁의 겨울을 새로운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남..

    2013.01.16
  • 【설국으로 변한 조선의 법궁 경복궁, 눈속의 산책-4】

    국립민속박물관쪽을 바라봅니다. 시선과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문이 굳게 닫힌 금지구역이지만 그림이 될만한 좋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과 마주하는 기쁨은 참으로 좋습니다.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있으니 궁굼증과 더불어 그 모습을 더 붙잡아 놓게 되지요. 진사분들도 아쉬움에 잠시 머물러 보는듯 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진사분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한듯 합니다. 이곳도 진사분들이 즐겨찾기 하는 곳입니다. 줄서고 기다리기 번거로워서 그냥 땡겨봅니다. 함화당에 따사로운 햇살이 밀려 옵니다. 문밖으로 보이는 모습도 눈덮힌 모습입니다. 좁은 틈을 통해 하늘 한번 바라보고 잠시 여유를 갖는것도 좋지요. 전각도 구경하면서 이곳 저곳 살피는 것도 괜찮습니다. 잠시 하늘에 걸린 나무를 바라봅니다. 젊음의 상징일까..

    2013.01.15
  • 【설국으로 변한 조선의 법궁 경복궁, 눈속의 산책-3】

    우리 고유의 궁궐이 눈과 만나면 어떠한 미적 모습을 보여줄까요...? 건물이 지니고 있는 자체의 색감과 하얀색이 어울어지고 뒷쪽으로 표현되는 나무들의 모습이 참으로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눈이 주는 부드러운 질감이 있어, 그 모습 또한 아름답더군요. 부드러운 직선과 우아한 곡선의 조화 역시 이끌림이 있습니다. 역사적 설명이나 유물적 가치를 논하는 것은 배제를 하겠습니다. 그저 눈과의 조화가 우리의 문화재를 얼만큼 우아하고 멋지게 만들어 주는지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특유의 특징이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겨울만큼 눈이라는 매개가 단순화 하면서도 단아하고 화려함을 표현하는 것은 없을듯 합니다. 이쪽에서 오른쪽 문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전각의 중첩을 그나마 볼 수 있습니다..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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