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5. 07:42ㆍ여행지/서울
국립민속박물관쪽을 바라봅니다. 시선과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문이 굳게 닫힌 금지구역이지만 그림이 될만한 좋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과 마주하는 기쁨은 참으로 좋습니다.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있으니 궁굼증과 더불어 그 모습을 더 붙잡아 놓게 되지요.
진사분들도 아쉬움에 잠시 머물러 보는듯 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진사분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한듯 합니다.
이곳도 진사분들이 즐겨찾기 하는 곳입니다.
줄서고 기다리기 번거로워서 그냥 땡겨봅니다.
함화당에 따사로운 햇살이 밀려 옵니다.
문밖으로 보이는 모습도 눈덮힌 모습입니다.
좁은 틈을 통해 하늘 한번 바라보고 잠시 여유를 갖는것도 좋지요.
전각도 구경하면서 이곳 저곳 살피는 것도 괜찮습니다.
잠시 하늘에 걸린 나무를 바라봅니다.
젊음의 상징일까요....^^ 눈밭에 그려진 사랑의 상징이 정겹네요.
향원정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원정에도 나무그림자를 그려 넣어봤습니다.
경회루와 마찬가지로 향원정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장고가 있는 곳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장독에 눈쌓인 모습을 보면 더 멋질것인데...
하얀드레스를 살짝 걸친듯한 모습의 나무가 멋지더군요.
천천히 다니느라 했는데, 슬슬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발시림과 손곱음이 괴롭힙니다.
그래도 바람이 잠자고 있어 견딜만 합니다. 이젠 배터리가 말썽입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추운날 맥을 못추고 있네요.
향원정을 한바퀴 도는것도 여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집옥재쪽의 모습입니다. 이곳 역시 멋진 설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청와대쪽으로 나가는 곳입니다. 이쪽은 갈 일이 없어 다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건청궁쪽을 보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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