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27】
드디어 미얀마 연방공화국이란 커다란 간판이 서있는 미얀마 땅으로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군부독재가 지배하는 나라이다 보니... 군부독재를 경험한 세대인 저에겐 이상한 긴장감과 경직이 잠시 찾아옵니다. 아내가 툭툭이에 올라 타고 찍은 사진인것 같습니다. 멀리 국경을 넘어온 태국땅을 바라봤습니다. 아내는 툭툭이 타고 사진을 잘도 찍어대네요~~^^ 역시 사진기가 좋은가 봅니다(케논 500D) 미얀마, 과거 버마로 불리우던 나라, 축구경기에서 자주 보았던 나라, 과거 전두환 정권시절 아웅산폭발 사건이 있었던나라... 연상되는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최빈국 중 하나인 나라. 승려와 지식인, 시민 학생의 민주화 시위에도 끄떡없는 군부독재의 나라... 물론 국제적으로..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