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행, 아산의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피나클랜드-20】
뭔가 익숙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시골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 동구밖이 생각나실겁니다. 그 모습 그대로 보여지는군요. 개천이 있는곳까지 왔으니, 진정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제 왼쪽으로 자리한 떡메치는곳 등이 있는 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개천가에서 사진을 찍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도 좋습니다. 곶감을 만들려고 매달아 놓은 감이 옷을벗어 부끄러운듯 수줍어합니다. 앞에 보이는 한옥에서 전통혼례식이 있다고 하는군요. 한쪽엔 장승들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장승의 기원', 이라고 해서 장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붙여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빠의 손을잡고, 엄마의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애들이 크면 저럴 기회가 없어지지요... 대문에 청사초롱 불밝혔으니 이 집이 잔치가 있..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