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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130)

  • 【꽃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어려운 접사 # 3】

    일반적으로 꽃이 좀 떨어져 있다면 골고루 선명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가끔 접사로 패턴 찾기를 시도해 보는 경우에는 선명함의 한계를 느끼게 되지요. 이렇게 좀 더 접근하여 포인트를 주는 방법밖에 아직 아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무언가를 느끼고 발견하려고 늘 기웃거려봅니다. 바라보고 담아내기를 반복하는 것이지요. 그리곤 이런 꽃술을 만나면 과장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과 렌즈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해서 이런 모습을 만나면 눈이 마음에 전달한 모습을 다 표현키 어렵습니다. 이런 시계꽃을 만나면 세세함을 살리기 좋습니다. 표현하기 좋은 고마운 꽃이라 하겠습니다. 각도만 조금 달리해도 좋은 표정을 담아낼 수 있으니까요. 설령 중간을 가리는 것이 있어도 식물을 담을 때 손을 대..

    2017.05.04
  • 깨어나는 여름꽃들

    여름으로 접어들며 작은 화단에 여름꽃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가우라, 혹은 바늘꽃이라고 불리는 꽃이지요. 오색패랭이입니다. 흰색으로 시작해 변색하는 패랭이꽃입니다. 한 구석에 작은 꽃이 자기를 봐 달라고 손짓하고 있었습니다. 해피블루 라는 꽃입니다. 기온만 맞으면 꽃이 늘 피어난다고 해서 사무실 창가로 이동시켰습니다. 친구 농장에서 작을 때 갖고 온 비비추인데, 올해 비로소 꽃대를 올려줍니다. 노지월동을 못하는 나비수국이란 친구인데, 그 모습이 정말 나비와 닮았습니다. 우연히 발견하고 들여 놓게 되었답니다. 마치 보라색나비가 앉아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모습입니다. 봄에 피었던 안개꽃이 주변 환경이 맞는지 다시금 꽃을 보여줍니다. 키 작은 숫잔대 역시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휴가시즌에..

    2016.07.29
  • 【작은 화단 이야기 # 5】

    미니찔레가 촉촉한 미소를 머금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떠나는 꽃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화사한 미소를 뒤로 하고 꽃잎 삭발식을 했습니다. 할미꽃의 산발은 결실의 이야기입니다. 마치 이별의 눈물을 머금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난히 작은 분홍 안개꽃이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다. 방울방울 맺히는 물방울은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입니다. 구르려 하다 만 물방울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던 걸까요. 작년에 꽃이 없었던 백두산터리풀이 그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잔뜩 쪼그리고 앉아 미니찔레에 말을 걸어봅니다. 수련을 닮은 수련목꽃이 고운 자태를 보여주네요. 백장미 무색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환엽치자꽃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여름 꽃들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2016.07.06
  • 【작은 화단 이야기 # 4】

    작은 화분에 심어놓은 사계코스모스가 그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인디언앵초도 인디언추장의 모자를 닮은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그냥 심어 놓았던 매발톱이 활짝 피어난 모습입니다. (정말 이상고온입니다.) 또 다른 매발톱인 상록매발톱도 꽃망울을 머금기 시작합니다. 한 달 넘게 계속 피어나는 매화헐떡이가 자랑스럽습니다. 매발톱이 3종류인 모양입니다, 이런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색상의 꽃도 올라옵니다. 아주 작은 상록매발톱꽃이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심 붉은색을 기대했는데, 흰색 인디언앵초꽃입니다. 사계코스모스는 제대로 만개하는 분위기입니다. 순환하듯, 꽃은 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둘 사라지는 꽃잎을 아쉬워하진 않습니다. 애기별꽃이 떠나는 꽃잎을 응원해주니 말입니다.

    2016.06.29
  • 【작은 화단 이야기 # 3】

    얻어온 작약도 한껏 피어났습니다. 정말 일찍 꽃을 피워낸 모습입니다. (온실에 있었답니다.) 이름 모르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렇게 피더니 넝쿨로 계속 뻗어 올라갑니다. (혹여 정체를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화기 4월, 꽃망울과 잎 모습은 2편에 있습니다.) 바람꽃이 사이좋게 피어올라왔습니다. 매화헐떡이를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런 모습을 하고 있네요. 무엇이 나올까?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드는 모습이지요. 동강할미꽃인데, 피려는 모양입니다. 일반 할미꽃은 이미 꽃을 해체 하고 있었습니다. 바람꽃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가겠지요. 헌데 초여름에 피어야할 두메양귀비가 높은 기온에 꽃이 피었습니다. 이 친구도 잊고 있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이름 모를 꽃입니다. 며칠 지나니 ..

    2016.06.22
  • 【작은 화단 이야기 # 2】

    눈꽃이란 별칭을 지닌 이메리스 역시 하얀 자태를 보여줍니다. 할미꽃도 몽우리가 올라와 대기 중입니다. 정체불명의 꽃망울은 호기심을 증폭시킵니다. 이제 산 앵두꽃은 그 책임을 다하고 퇴장을 준비합니다. 헐떡이가 꽃대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 꽃대는 거의 여름 까지 있을 겁니다. 심산 앵초는 절정을 이룬 모습으로 하얀 미소를 보냅니다. 봄맞이꽃, 흔히 보았던 모습도 이리 잘 가꾸니 즐겁습니다. 작아서 더 아름다움이 있는 모습이지요. 명자꽃(홍천조) 역시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두메양귀비가 벌써 꽃망울을 만들고 있네요. 확실히 기상이변입니다. 싱싱함을 선사하는 이런 모습이 정말 즐겁지요.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올라옴은 희망의 느낌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노루귀가 힘겹게 올라왔습니다. 꽃사과 나무에도 꽃이 피..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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