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남산가다-2 (18반 전통무예를 보다)
일행을 기다리던 중 팔각정쪽에서 마이크 소리 기합소리가 들려와 가보니 우리의 전통무예 시범이 있었습니다. 봉을 겨루는 모습 역동성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봉을 방패로 방어합니다~~ 계속되는 대련 실전과 마찮가지로 다이나믹합니다~~ 승부는 갈리고...... 이번엔 진검의 시범이 있습니다. 무장의 기가 느껴집니다. 대나무가 베어지는 순간입니다~~ TV를 통해서 무술시범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동작 하나하나와 순간적으로 베는 동작들을 직접 보게되니, 참으로 새롭고 멋졌습니다. 이것은 검무(劍舞)를 하면서 시범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위에서 아래도 내리 베어 냅니다.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대나무를 벨때는 강한 기가 느껴지는 검무입니다. 정조대왕때 만들어진 무예도보통지에 나와 있는 24반무예 중 가..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