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남산가다-3 (18반 전통무예를 보다)
2010. 7. 13. 22:29ㆍ여행지/서울
다시한번 내려 베기를 합니다.
쌍검을 가지고 마치 나비가 꽃을 희롱하듯 검무를 춥니다.
이번엔 권과 각 (주먹과 발) 즉 맨몸의 격투시범이 있습니다.
뛰어 올라차기를 시범보입니다.
방어시범입니다.
경직된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절도가 있습니다.
무협영화에서 많이 본 자세이기도 합니다.
뒤로 돌아 공중 제비돌기를 합니다.
실제의 대련을 합니다.
흡사 레슬링의 기술을 거는것 같은 모습입니다.
관객중 한 분 이 나와 대나무를 창으로 관통시키는 시연을 합니다.
이분 두번만에 관통시킵니다. 18반 무예는 우리민족에 맞는 전통무예인게 맞다는 생각이듭니다.
다시 무장(武將)들의 시범이 있습니다.
장창(長創)을 힘차게 휘두릅니다.
팔각정 앞 계단에 많은 분들이 이 멋진공연을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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