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법궁-경복궁을 가다-1】

2010. 7. 26. 10:34여행지/서울

7주연속 주말에 비가내리다 보니~~  그야말로 방콕행여행을 톡톡히 한셈입니다~

7/25일 모처럼 비가 오지않습니다. 가까운 경복궁을 다녀오기로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서봅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경복궁쪽으로 가다보면 "불로문(不老門)"이 나타납니다.

당당하게 지나가야 겠지요~~  늙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통로를 석등으로 장식해놔서 멋스럽습니다~~

 

 

지하철 통로를 나오면 왼쪽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입니다~~

 

 

'백년전의 기억', '대한제국'이란 테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복궁내를 흐르는 금천에 위치한 해태상(?) 물이흐르는 통로를 경계하듯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알아봤더니 "천록(天鹿)"이랍니다. 하늘사슴이란 해석이 됩니다. 상서러운 가상의 동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대적인 보수 복원공사가 한장이라, 정문(흥례문)은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서쪽이나 동쪽의 출입구를 이용해서 입장해야 합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정문 쪽을 바라보고 모습을 담아봅니다~~

 

 

근정전으로 가는 외궐의 서쪽 출입문인 유화문(維和門)입니다~

 

 

정전(政殿) (왕이 집무를 보는곳)이 있는 근정전(勤政殿)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근정문입니다.

아침 개장시간 입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근정문의 양쪽에 위치한 조그만 출입문 중 근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있는 일화문입니다~~

 

 

왼쪽의 월화문입니다~~

신하들이 출입하던 문입니다. 문반과 무반이 각기 출입하던 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반은 일화문, 무반은 월하문을 사용한거지요~~

 

 

임금만이 오르내리는 계단인 답도(踏道)에 새겨진 봉황문양~~

 

 

근정전의 모습입니다. 勤政 말 그애로 근면하게 치세를 한다는 뜻입니다.

 

 

한번더 뒤쪽의 흥예문을 바라봅니다~~

 

 

멀찌감치서 담아본 근정전.

9시가 살짝 넘었는데도 땀이 눈으로 자꾸 들어와 근정문 오른편 그늘에서 멀리 담아봤습니다.

 

 

세워서 한번 잡아봤습니다~~

 

 

근정문 쪽에서 관광객이 계속해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서 많은 곤광객이 국내,외에서 찾아주니 참으로 자부심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