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의 가볼만한 곳 -5】
관리사무실도 천년고도 경주다운 아름다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공폭포안에 기다란 얼굴을지닌 조형물이 있어 모두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바로 처용무로 유명한 처용의 얼굴입니다. 그래서 이 폭포의 이름은 처용폭포입니다. 처용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처용무, 처용탈이 생긴 유래,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많은 고서에 등장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 정시마다 처용은 얼굴을 움직이며 안내문에 쓰여있는 내용을 자기서술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침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말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네요. 작은 시설물 하나도 역사의 향기를 풍기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항아리와 나무토막 빼곤 다 유적입니다. 눈망울이 유난하게 보이는 벅수입니다. 벅수는 마을입구, 사찰 입구 등 수호위 역할을 하는..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