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의 가볼만한 곳 -3】

드디어 우여곡절끝에 보문물레방아에 왔습니다. 집사람이 뒷쪽에서 제모습과 함께 담았네요.

 

 

저렇게 커다란걸 왜? 발견못하고 차를 꺽었을까...?

 

 

돌로 만든 연자방아의 모습도 보입니다.

 

 

물레의 직경이 13m, 그리고 물칸이 108개... 백팔번뇌를 상징하듯,

우리네 인생도 돌고 돌아 번뇌와 희열속에 계속 돌아가는 것이란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집사람도 저의 무대책에 대해 약간은 화가 풀린듯... 멋진 물레방아에 심취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돌아가는 물레방아...

 

 

물레방아 옆에는 초가지붕을 올린 쉼터도 있습니다.

 

 

방아에서 물이 떨어지는 앞에 복두꺼비가 앉아있습니다.  아내의 작품입니다.

 

 

물레방에 왼쪽으로 인공폭포가 있고, 그 폭포는 시원한 물을 쏫아내고 잇습니다.

 

 

인공으로 만들어놓은 작은소나무 섬엔 기념사진 촬영장소입니다.

 

 

잠시 폭포앞 돌에 걸터앉아 시원함에 땀을 식혀봅니다.

 

 

시간을 아주 길게 끌어 찍으면 모를까, 워낙 커다란 물레방아이다 보니... 웬만한 셧터속도에는 정지화면으로 보여집니다.

 

 

바위로 조경을 하고 그 사이에 심어놓은 소나무 한그루는 마치 진경산수화의 한부분 처럼 보여집니다.

 

 

상가건물이 아쉽긴 하지만 포토샵을 하지않는 저에게는 그냥 받아들이는 부분입니다.

 

 

집사람이 폭포 아랫쪽에 인공적으로 피어나게 하는 물안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폭포 앞에 쉬고 있는 필자의 모습을 아내가 담았네요...

 

 

집사람도 이 소나무와 바위가 멋져보였나봅니다.

 

 

폭포를 담는 모습을 어느새 잡아냈네요.

 

 

비단잉어 한마리가 여유롭게 유영을 하는 보문물레방아와 폭포의 모습을 뒤로 하고 물레방아와 작별을 고합니다.

 

 

길 건너편의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서 경주관광지도와 관련 팜플릿을 구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