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생각-2006년 여름-1
2006년 여름 우리는 태안의 한적한 해변에서 가족들과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성이 부자, 둘은 무슨이야기를 나눴을까? 부자가 저렇게 앉아서 대화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저 아이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만 봐도 부모는 행복하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경원이 막내아들...... 경원이 큰녀석...... 제일 먼저 우리곁을 떠난 동무, 정철이의 아이들...... 재덕이의 가끔 던지는 유머는 실로 프로급이다...... 재덕이 내외와 호량이...... 우리의 만능 입담꾼 창희. 광연이 아내와 딸네미....... 정철이 대신 늘 찾아주던 정철이 동생 호야와 친구...... 호량이 큰딸, 우리 큰딸하구 동갑내기. 뭐든지 열심히 해주는 영현이 부인. 영현이의 귀여운 먹내딸, 영현이와 난 딸딸이 아빠..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