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여행-11】
2011. 4. 27. 11:26ㆍ여행지/전라남도
홍도2구 마을 앞 바다에 파도를 막다 패인 바위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앞서 간 홍도유림선과 홍도2구 등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멀리 홍도2구의 아름답고 조용한 모습이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마을앞에 버티고있는 바위는 섬 이름 그대로 붉은빛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커다란 해식동굴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길게 뻗어나온 바위의 끝... 하나의 바위가 떨어져나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홍도2구와 등대를 멀리 하고 유람선은 다음 목적지를 향합니다.
저 멀리 멋진모습의 또다른 형상의 바위섬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멀리에 떠있는 독립문바위는 시간관계상 패스하고 지나갑니다.
사실 제대로 볼려면 한적한 시간이나 작은배를 독선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상업성 때문에 유람선이 자기마음대로 노선을 축소하기도 하기때문에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지요...
가보지 못하는 독립문바위의 작은틈과 날으는 갈매기의 자유가 대비됩니다....
해를 등진 관광객들은 하나의 볼거리를 놓친걸 알까...?
마음을 달래려 홍도 특유의 색감에 젖어봅니다...
홍도2구를 벗어나 다시 한번 등대가있는곳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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