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여행-10】
2011. 4. 26. 11:02ㆍ여행지/전라남도
어떤 바위는 네모나고, 뽀쪽하고 이바위는 전형적인 삼각형입니다.
제법 깊어보이는 해식동굴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곳도 깊이를 알 수 없는 침식된 틈이 보입니다.
이쪽 바위는 유일하게 모나지 않고 둥굴둥궇한 모습입니다.
마치 용암이 흘러내려서 생긴 그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위 만물상이라고 하더군요)
동굴을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다른쪽 조금 커다란 해식면을 잡아보았습니다.
한쪽의 침식이 더 많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바위의 붉은색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하늘을 향해 뻗어올라간 붉은 산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바위가 45도 경사로 해안과 이어집니다.
바위틈과 절벽틈에 자리잡은 분재같은 소나무의 모습은 홍도의 진경중에 하나 입니다.
망원을 가지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 봅니다.
가끔은 이렇게 둥굴게 침식이 진행되는 해식동굴의 모습도 있습니다. 석화굴이라고 합니다.
멀리 홍도2구의 마을이 보입니다. 해가 약간 늘어지니 온통 붉은색을 뒤집어 쓰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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