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우리꽃식물원의 식구들-10】
2011. 4. 8. 13:23ㆍ접사를 해볼까?
노지에서 자라나고 있는 '꿩의비름' 입니다.
제가 알고 있던 민들레와 완전히 다름니다.
잎파리는 분명 민들레 인데, 꽃은 완전히 땅에 붙어있습니다. (앉은뱅이 민들레인가?)
얘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지요. 화단 구석에 멀리 피어 있었습니다.
이 꽃도 엄청 작은 꽃입니다. 옆으로 퍼져서 그런지 이름도 '누운주름꽃'입니다.
정체불명? 민들레 홀씨 다 날려 보낸 민들레 인지?
이런 모습을 한 민들레?도 있습니다.
모퉁이에 숨어서 미처 못본 '섬노루귀'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닮지않은 이름을 지닌 '매발톱'.
왜 매발톱인지 이해가 됩니다. 새순이 올라오는 것이 꼭 새의 발톱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이름은 몰라도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우리식물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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