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덕유산 향적봉-8】

2011. 2. 6. 20:04여행지/전라북도

집사람이 향적봉 정상 바위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아마 집사람 태어나서 제일 높은곳에 올라서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을 딛고 서있습니다.

 

 

큰애를 불러 옆에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어줍니다.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작은애도 왔더라면...... 한쪽이 비어있는것 같아 허전합니다.

 

 

사람도 붐비고 대충 연사비슷하게 스냅으로 찍었습니다.

 

 

 

이번엔 큰애 독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젠 손가락 포즈 뭐라고 하기도 귀찮아집니다.

 

 

나중에 자기 사진보면서 거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

그저 '펄프픽션' 에서 존트라블타의 춤추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쓴웃음만 나옵니다.

 

 

멀리 설천봉의 모습이 보입니다.

 

 

큰애가 우리부부의 사진을 찍어줍니다.

 

 

아주 많이많이 오래도록 같이하고 싶은 짝!   올 한해도 무탈하시길......

 

 

같이 가까운 산에라도 함께 하고 싶지만,  무릅이 시원치않아 이런정도의 트래킹에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라도 함께 하는것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엄청 커다란 행복이라 여깁니다.

 

 

이렇게 몇 장을 찍고 바위에서 내려옵니다.

 

 

무난한 역광처리와 로우앵글이 생동감있게 보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