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고궁 나들이 창덕궁 후원 -6 (2011년 1월 2일)

2011. 1. 5. 19:17사진 출사지

'연경당' '농수정(濃繡亭)'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오른쪽 끝에있는 문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연경당'의 담장밖에서 바라본 '농수정'의 모습입니다.

 

 

'반도지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폄우사(貶愚射)' '폄우사'란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다 라는 뜻입니다.

 

 

언덕쪽에 자리잡은 "승재정(勝在亭)' 입니다. 이곳에서 '반도지'를 내려다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보여집니다.

 

 

'반도지'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관람정(觀纜亭)'입니다.

 

 

 가까이 바라본 '관람정' 정자가 부채꼴의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지'에 지어진 '관람정'과 언덕위의 '승재정'의 모습입니다. 이 '반도지'는 한반도지형을 본떠서 만든 연못입니다.

 

 

윗쪽에 자리잡은 '존덕정(尊德亭)'의 모습입니다. 이 '존덕정' 일대는 매우 아름다워, 역대 왕들이 즐겨찾던 곳이기도 합니다.

 

 

나무사이로 '존덕정'과 '폄우사'의 모습을 뒤로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고사목의 외로이 서있습니다.

 

 

겨울나무 사이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의 뒷모습......

과거 왕과 왕비, 혹은 후궁이 거닐었을 이 길을 후세들이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나무뿌리와 돌이 눈덮힌 모습으로 길손을 바라봅니다.

 

 

언덕길을 올라오니 '취규정(聚奎亭)'이 있습니다.

경사가 있는 길을 거닐다 중간 중간 쉼터를 해놓은것 같습니다.

 

 

젊은연인 한 쌍이 부둥켜안고 '취한정(聚寒亭)'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관람을 제한하는 세계문화유산인 우리의 경건한 왕궁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이나,

떠들고 뛰고 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